Dail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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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카페::모자람 없이 온전한 브런치 카페 "카페 오롯"
지난 3년간 서울여행의 주요 테마는 '나들이'로 그중에서도 서울숲이 소셜언급량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만 보더라도 성수동 일대는 블루보틀 등 핫한 카페 등이 입점하면서 카페와 맛집을 찾는 인파로 항상 북적이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수동 일대의 유동인구가 2만명 이상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주말내내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고, 코로나19의 반사 효과로 인해 미세먼지가 걷히고 맑아진 하늘과 곳곳에서 피어나는 벚꽃들이 마음을 살랑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으로 대리만족이라도 해보고자 뚝섬역 "카페 오롯"에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브런치를 위해 방문한 곳이다보니 브런치 메뉴 위주로 사진을 찍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브런치 카페라고 하기엔 좀 아쉽고 커피와 음료 전문 카페라..
2020.04.08 -
명랑핫도그::바삭함이 살아있는 원조 핫도그 맛집 "명랑핫도그_성수점"
재작년인가 이영자씨가 전지적참견시점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추천했던 명랑핫도그 꿀조합 기억하시나요? 그 방송을 보고 내일 당장 달려가서 명랑핫도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저희 동네에는 지점이 없어서 애석하게도 맛보지 못했었죠.그 후 약 2년만에 "명랑핫도그_성수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못본새에 명랑핫도그의 메뉴가 많이 늘었습니다. 감자핫도그/통모짜핫도그/명랑핫도그/점보핫도그/모짜체다핫도그/체다치즈핫도그/모짜렐라핫도그/먹물치즈핫도그/통가래떡핫도그 등이 있는데, 핫도그로 나올 수 있는 메뉴는 모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게다가 감자, 가래떡, 치즈, 고구마, 숯불갈비 등 맛있는 재료를 메인으로 하니 맛있는 조합이 나올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밖에도 통모짜 시리즈/반반 시리즈/ 소시지 시..
2020.04.07 -
#초보자등산코스추천::용마산~아차산코스(2시간반 소요)+팔도전선생
요즘 코로나때문에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오히려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명 코로나가 가져온 '솔로 액티비티(Solo Activity)'의 재발견이라고도 하는데요. 비대면 여행이 뜨면서 캠핑, 나홀로 트래킹 등이 뜨고 있답니다. 저 역시도 날씨가 좋아 외출은 하고 싶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드문 등산을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오히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코로나 피난'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오늘 제가 추천해드릴 초보자 등산코스는 #용마산-아차산코스(약2시간30분소요) 입니다. 1. 용마산역 2번 출구 먼저,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있습니다. 표지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보도블록 위에 '용마산 등산로'라고 적혀..
2020.03.27 -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3박5일여행후기_4일차
대망의 하노이, 하롱베이 3박 5일 여행후기 4일 차입니다!! 이 날은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었어요. 1. 성요셉 성당 ○PM 14:00 성요셉 성당 하노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성요셉 성당'에 도착했어요. '성요셉 성당'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베트남에는 바게트 음식인 '반미'(Banh mi)와 같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문화가 곳곳에 남아있는데, 1886년 프랑스 식민 정부에 의해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요셉 성당'도 그중 하나라고 해요. 성당 내 벽면에는 위 사진처럼 예수님이 십자가 못에 박히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묘사한 액자가 걸려있는데,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시면서 시간 순대로 살펴보시면 됩니다. > Tip!미사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성당 안에서도 사진 찍으..
2020.03.20 -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3박5일여행후기_3일차
벌써 3일 차네요! 저희는 1박 2일 하롱베이 크루즈를 이용했기 때문에 아직 바다 위에 둥둥둥 떠있답니다! 1. 티톱섬(Titop Island) ○PM07:45 티톱섬 등반, 해변 산책 호찌민의 오랜 친구였던 우주비행사 '티톱'이 휴양차 '티톱섬'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섬의 모습에 반해 호찌민에게 '섬을 달라'라고 했는데 호찌민이 '공산주의 국가라 사유지는 안된다'라고 거절했다고 해요. 그 대신 이 섬을 '티톱'의 이름을 따서 '티톱섬'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제가 티톱섬을 '등반'이라고 칭한 것은 정상까지 42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경사가 꽤 가파르고 계단 옆 손잡이가 없어 올라가기 전체력 비축은 필수입니다!! > Tip! 티톱섬 전망대에서 포토존은 바로 하롱베이의 상징인 '키스..
2020.03.20 -
[해외여행]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3박5일여행후기_2일차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후기 2일 차예요! 저희는 1박 2일 하롱베이 크루즈를 탔기 때문에 사실상 2일 차는 크루즈 내 일정과 동일해요.:) 1. 하롱베이 크루즈(펠리컨 크루즈) 출발 ○ AM8:40 호텔 픽업 크루즈 바우처 상에는 저희 호텔로 AM 8:00경 버스 픽업을 오기로 했는데, 다른 일행들의 호텔을 다 돌고 저희 호텔(에센스 하노이 호텔)로 마지막으로 와서 AM8:40경 출발할 수 있었어요. > Tip! 기본적으로 픽업 버스가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오는 편오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예약이 잘못됐나 너무 불안했는데, 저희는 40분이나 기다렸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2. 하롱베이 도착 ○ PM 1:00 하롱베이 도착(약 4시간 이동) 중간에 휴게소 한번 들러서 버스로 약 4시간 이동하여 하..
2020.03.20